‘北리스크 과장’ 분석에 채권시장 강세
수정 2010-12-20 16:25
입력 2010-12-20 00:00
20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0.01%포인트 내린 4.13%로 장을 마치고,3년짜리 국고채 금리도 3.35%로 0.01%포인트 떨어졌다.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55%로 0.02%포인트 하락했고,1년 물 금리는 2.93%로 0.01%포인트 빠졌다.
국채 선물은 외국인이 7천919계약을 순매도하고 국내 증권사와 투신권,연기금,은행이 각각 2천700계약과 1천491계약,1천378계약,777계약을 순매수하는 공방 속에 전 거래일보다 12틱 오른 112.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채권 시장은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로 거래가 거의 없는 가운데 북한이 유엔 핵사찰단 귀환을 허용하기로 평양을 방문한 빌 리처드슨 미국 뉴멕시코주 지사와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강세로 방향을 잡았다.
연평도 포격을 둘러싼 남북 간 긴장도 크게 확산되지 않을 것이란 분석과 장 막판 하락세로 돌아선 원·달러 환율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토러스투자증권 공동락 채권담당 애널리스트는 “북핵과 연평도 사태 등 한반도 리스크가 생각보다 크지 않을 것이란 분석에 채권 시장이 소폭 강세로 마감했다”며 “장 막판 원·달러 환율이 하락세로 방향을 틀은 것도 채권 금리 하락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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