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사립고 한국 유학생끼리 싸움…1명 사망
수정 2010-12-18 05:21
입력 2010-12-18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미국 사립고에 다니는 10대 한국 조기 유학생끼리 사소한 말다툼 끝에 싸움이 벌어져 1명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이 군은 병원에서 뇌사판정을 받고 이틀 후인 16일 밤 숨졌고, 체포된 가해자 이 군은 검시 결과가 나온 후 기소 혐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두 학생은 동급생이지만 나이가 2살 차이나 형.동생 호칭 문제로 갈등을 빚었고 사건 당일에도 체육 시간에 사소한 시비가 싸움으로 번진 것으로 알려졌다.
숨진 이 군은 배우 이상희(48) 씨의 아들로 한국에서 고교 중퇴 후 영상학교에 다니다 지난 9월 미국으로 유학을 왔고, 가해자 이 군도 유학 온 지 7개월 정도 된 것으로 전해졌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연기’로 잘 알려진 배우 이 씨는 한국에서 비보를 듣고 급히 병원으로 달려와 아들의 마지막 가는 길을 지켰다.
루터런 고교는 재학생 160여명 중 30여명이 한인 등 아시아계 학생인 루터교 계열의 사립학교다.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THE NEXT : AI 운명 알고리즘 지금, 당신의 운명을 확인하세요 [운세 확인하기]](https://imgmo.seoul.co.kr/img/n24/banner/ban_ai_fortune.p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