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연평도 포격 당시 러軍 전투태세 강화”
수정 2010-12-15 00:00
입력 2010-12-15 00:00
마카로프 총참모장 회견
인테르팍스 통신 등에 따르면 니콜라이 마카로프 러시아군 총참모장은 이날 현지 언론과의 기자회견에서 “지난달 한반도 서해상에서 있었던 남북한 간 포격 사건 당시 총참모부가 극동지역 전투태세를 강화하는 조치를 취했었다.”면서 “이러한 조치는 당시 이 지역 상황이 적절치 않은 데 따른 것이었다.”고 밝혔다.
마카로프 총참모장은 또 “러시아군은 지금도 이 지역 상황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면서도 현재 극동군의 전투태세 강화 조치가 해제됐는지는 밝히지 않았다.
러시아 재난대책기구인 비상사태부 극동지역 지부가 연평도 교전 사태 이후 대비태세를 강화한 것은 이미 알려졌으나 러시아 정규군이 이 사태와 관련, 전투태세를 강화한 사실은 처음 확인됐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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