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 조업 통제 10일 만에 해제
수정 2010-12-02 15:32
입력 2010-12-02 00:00
그러나 대부분의 연평도 어민들이 인천으로 피신해 있는 상태여서 이날 실제 조업은 이뤄지지 않았다.
연평도 현지 인천해경 관계자는 “연평어장은 서해 최북단 해역의 특성상 해양경찰이 아닌 현지 군 부대가 출어를 통제하는데 이번 통제 해제로 기상 상태만 좋으면 3일 이후에도 계속 조업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라고 말했다.
전체 연평도 어선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2~3중 자망어선은 본래 금어기 규정으로 4~6월,9~11월에만 꽃게잡이가 허용된다.
옹진군은 연평도 포격에 따른 어민 피해를 감안해 농림수산식품부에 2중 이상 자망어선의 조업기간을 이달 말까지로 1개월 연장해 줄 것을 요청해 승인을 받았다.
옹진군은 이번 포격으로 어민들이 통발(1만1천800개),안강망(54틀),닻자망(808틀) 등 어구를 바닷속에 쳐놓은 채 회수하지 못했고,선원 200여명이 어업 현장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추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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