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관계자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교전규칙은 단순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신중하게 고쳐나갈 것”이라며 그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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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중인 K-9 자주포 부대 연합뉴스
그는 “교전규칙은 군인과 군인간에,군복을 입은 사람끼리,무기를 든 사람간에 적용되는 것”이라며 “유엔사와 협의를 통해 바꿀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교전규칙 또는 교전수칙을 혼용하고 있는데 교전규칙이 맞다”며 “교전규칙은 정전협정과 관련 있는 것으로,우리 군의 입장에서는 작전예규와 같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안보경제점검회의에서는 “교전규칙을 전면적 보완키로 했다”면서 “기존 교전 규칙이 확전 방지를 염두에 두다 보니까 좀 소극적인 측면이 있었다는 평가가 있어 앞으로는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는 발상 자체를 바꿀 수 있는 교전 규칙을 마련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은 브리핑에서 밝혔다.
군 관계자는 “교전규칙이나 작전예규에는 2배로 대응사격한다고 명시하고 있지는 않다”며 “다만,2배라는 해석이 가능하며 지휘관의 의지로 가능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북한의 포격도발에 따른 대응사격 때 해병대 연평부대의 K-9 자주포는 최초 3문만 작동된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