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도 민주화 운동 우대 전형 도입
수정 2010-11-22 11:54
입력 2010-11-22 00:00
연세대 이어 두번째…‘취약학생 전액 장학금’ 전형도
민주화 운동 관련자는 독립유공자 등과 달리 대입에서의 특전이 거의 없었으며,서울 주요 대학 중 해당 계층을 예우하는 전형을 도입하는 곳은 연세대에 이어 이화여대가 두 번째다.
이화여대 오정화 입학처장은 “이미 사회기여자 전형으로 5.18 민주 유공자를 뽑은 만큼 혜택을 다른 민주화 유공자로 넓힐 때가 됐다고 봤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민주화 운동 관련자는 정부기관인 ‘민주화 운동 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민주보상위)’의 인증서를 받은 사람과 그 자녀를 뜻한다.
2011학년도에 민주화 운동 관련자를 예우한 학교는 성공회대(서울)와 한신대(경기),동신대(전남)에 불과했다.연세대는 2012학년도부터 사회기여자 전형(40명)에서 민주화 운동 관련자를 뽑는다.
이화여대는 내년 사회기여자 전형의 대상자에 다문화 가정 자녀와 선교사 자녀도 포함한다고 전했다.
또 학생부 20%와 수능 60% 면접 20%를 반영하던 사회기여자 전형방식을 내년부터는 입학사정관제로 전환,서류 평가(30%)와 내신 및 수능(각 30%·40%)으로 당락을 결정키로 했다.
이화여대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30명을 뽑아 학비 전액과 기숙사비,생활비를 지원하는 ‘미래 인재전형’을 2012학년도에 신설한다.
이 전형에서는 학생부 50%와 서류 30% 면접 20%로 평가하며,입학사정관이 지원자의 출신교를 직접 방문해 인성과 가정형편 등을 파악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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