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FTA 합의연기, 한미관계 악영향없다”
수정 2010-11-19 08:32
입력 2010-11-19 00:00
필립 크롤리 국무부 공보담당차관보는 이날 워싱턴 D.C 외신기자클럽에서 가진 현안 브리핑에서 “이번에 한미 FTA 합의에 이르지 못한 사실이 향후 한미관계에 영향을 미치리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한미관계는 경제, 안보 등 여러 측면을 갖고 있으며, 경제 문제는 한미관계에서 중요하지만 유일한 것은 아니다”라며 “한미관계가 동맹이라는 사실에는 변함이 없으며, 양국은 더 깊은 무역관계를 구축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FTA는 어렵고 복잡한 이슈로 논의에 추가적인 시간이 필요했다”며 “서울에서 한미 정상이 밝힌대로 공정하고 공평한 무역협정을 도출하는 합의에 도달할 수 있도록 양국 협상팀이 집중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분명히 미국 국내의 정치적 상황은 바뀌었지만 우리는 계속해서 한국, 파나마, 콜롬비아 등과 쌍방에 서로 이로운 FTA를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워싱턴=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