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라덴, 反무슬림 佛정책 경고
수정 2010-10-28 01:24
입력 2010-10-28 00:00
납치는 보복차원… 부르카 금지책 반감
빈라덴은 또 아프가니스탄에서 프랑스군이 철수하지 않으면 추가로 프랑스인들을 납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어 “당신의 안보를 보호하는 방법은 우리 국가에 대한 폭정을 끝내는 일”이라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프간 전쟁에서 철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빈라덴은 프랑스 공공장소에서 이슬람 전통 의상인 부르카 착용을 금지하는 법안이 통과된 것과 관련, “무슬림 여성들의 의상 착용 방식을 문제삼는 것이 당신의 권리라면 우리가 침략자들을 쫓아내고 그들을 살해하는 것도 우리의 권리 아닌가.”라며 강한 반감을 나타냈다.
강국진기자 betulo@seoul.co.kr
2010-10-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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