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 체력검정 경찰관 쓰러져 의식불명
수정 2010-10-05 16:03
입력 2010-10-05 00:00
5일 오전 10시40분께 수원시 장안구 수원종합운동장에서 1천200m 달리기를 하던 경비과 소속 박모(44) 경위가 400m 트랙에서 마지막 3바퀴째를 돌던 도중 쓰러졌다.
사고 직후 병원으로 옮겨진 박 경위는 현재 호흡과 맥박은 정상이 돌아왔으나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경찰 관계자는 “박 경위는 현재 전신이 떨리고 손발이 차가워지는 경도(섭씨 35~36도) 저체온증을 보이면서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경찰청은 지난 4일부터 이달 말까지 치안감 이하 모든 경찰관을 대상으로 윗몸일으키기와 1천200m 달리기,팔굽혀펴기,악력 등 4개 종목으로 경찰관 체력 검정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인천에서도 체력 검정을 받던 인천경찰청 정보과 소속 박모(54) 경위가 1천200m 달리기 도중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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