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리비아 대사 소환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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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10-03 14:57
입력 2010-10-03 00:00
 정부는 지난 6월부터 불거진 리비아와의 외교적 갈등과 관련해 장동희 주리비아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3일 알려졌다.

 외교소식통은 “한나라당 이상득 의원이 리비아를 방문해 장 대사를 본국으로 소환하겠다는 뜻을 리비아측에 전달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 의원도 전날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번에 리비아측에 우리가 잘못한 점을 인정했고,담당자도 문책하겠다고 했다”고 밝혔다.

 정부의 장 대사 소환은 리비아와 외교갈등을 해결하기 위한 문책성 조치의 성격이 크며,향후 리비아대사를 교체할 가능성이 적지 않은 것으로 전망된다.

 이 의원은 지난 1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의 면담을 통해 양국 외교갈등을 해소할 결정적 계기를 마련했고,리비아측은 이 의원과 카다피 원수의 면담 후 이틀만인 3일 오전 구씨와 전씨를 전격 석방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장 대사의 소환과 관련,“리비아와 관계를 정리하면서 후속조치가 필요한데 그런 후속조치들 중 하나의 방안으로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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