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가출한 20대女 한강변서 구타당해 위독
수정 2010-09-20 18:36
입력 2010-09-20 00:00
20일 서울마포경찰서에 따르면 19일 오전 6시45분께 마포구 합정동 양화대교 부근 산책로에서 김모(23·여·정신지체 2급)씨가 온몸에 타박상을 입은 채 쓰러져 신음하는 것을 행인 이모(59)씨가 발견했다.
김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의식이 없고 중태다.
그는 2주 전 경기도 고양시 자택에서 가출해 가족과 연락이 끊기고서 이날 변을 당했다.
경찰은 구타 수법과 현장 증거 등을 고려하면 김씨와 예전에 알던 사람이 원한 등을 이유로 범행을 저질렀을 개연성이 큰 것으로 보고 주변 인물 등을 상대로 탐문 수사를 펴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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