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Health Issue] 치료법 비교해 보니
수정 2010-09-20 00:00
입력 2010-09-20 00:00
보존 치료-재활중심…손상 적을때 적용, 인공관절-마지막 단계…수술도 고려를
이에 비해 퇴행성관절염 치료의 마지막 단계라고 할 수 있는 인공관절 수술은 인공관절이 실제 관절처럼 마모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현재 인공관절은 안전하게 사용할 경우 보통 15∼20년 정도의 수명을 갖는다. 이 때문에 60대 이전의 환자라면 경우에 따라 재수술을 해야 할 수도 있다는 점을 감안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현명하다. 당연한 얘기지만 인공관절의 경우 첫 수술에 비해 재수술의 예후는 상당히 떨어진다고 봐야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상태가 안 좋아 다른 해결책을 찾기 어려울 때나, 극심한 통증으로 일상생활이 어렵다면 인공관절 수술을 적극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실제로 오랫동안 심한 통증으로 고통을 겪은 환자들이 수술 후 몰라보게 줄어든 통증과 행동의 편리함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얻었다.”고 말하기도 한다. 고용곤 원장은 “특히 최근에는 135도 이상 꺾이는 고굴곡 인공관절, 마모가 거의 없어 수명이 크게 연장된 세라믹형 인공관절 등이 속속 개발돼 생활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은 물론 한정된 수명에 따른 부담도 크게 덜어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10-09-2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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