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아산신도시 2단계 개발 대폭 축소
수정 2010-09-14 10:17
입력 2010-09-14 00:00
아산시 “납득할 수 없다” 철회 요구
아산시는 LH가 아산신도시 2단계 지역내 탕정개발사업 2차지구 개발사업을 취소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고 14일 밝혔다.
대상 면적은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지구 1천764만2천㎡ 가운데 70.7%인 1천247만3천㎡이다.
이번 축소대상에서 제외돼 예정대로 시행되는 곳은 2단계 1차지구(517만㎡)로,보상이 끝난 천안 불당동 일대 232만2천㎡에 대한 사업은 올해부터 시행하고 배방읍 일대인 284만8천㎡는 이달 말부터 토지보상에 나설 예정이다.
이에 따라 1998년 이후 12년 동안이나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오며 개발을 기다려 온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지역 일대 주민들의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아산신도시 2단계 탕정지역 주민들은 그동안 토지보상이 이뤄질 것으로 믿고 1천200억원에 이르는 대출을 받은 뒤 막대한 이자부담에 시달려 왔다.
아산시 관계자는 “국토해양부가 12년 동안이나 재산권 행사를 제한해 놓고 이제 와 개발을 백지화 한다는 것은 납득할 수 없다”며 “아산신도시 조성 축소를 철회할 것을 요구하는 의견서를 국토부에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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