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고분에 들어선 듯
수정 2010-08-20 00:00
입력 2010-08-20 00:00
‘강서중묘 사신도’ 100년만에 한자리
일부 모사도는 전에도 공개됐지만 사신도 모사도가 전부 한자리에서 일반에 전시되는 것은 100년 만에 처음이다. 전시실 4면에 좌청룡, 우백호, 남주작, 북현무를 배치해 실제 고분에 들어선 듯한 느낌이 들게 했다. 다만 천장 그림은 북현무와 나란히 전시했다. 평양과 중국 지안 일대 고구려 무덤벽화에 등장하는 사신도 모습도 영상으로 볼 수 있다. 11월28일까지. (02)2077-9000.
이순녀기자 coral@seoul.co.kr
2010-08-20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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