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오늘은 세계新~ 대호야 쌔리라”
수정 2010-08-14 00:36
입력 2010-08-14 00:00
MLB 타이 기록에 롯데·KIA팬 모두 환호 37호 팀최다… 15경기 연속득점 신기록도
롯데 이대호가 13일 광주 무등구장에서 열린 KIA전에서 7회 초 선두타자로 나와 로페즈를 상대로 홈런을 날린 뒤 여유롭게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광주 최승섭기자 thunders@sportsseoul.com
그러나 결국 팀은 졌다. 승부는 8회말에 났다. 2-2 동점상황에서 안치홍의 밀어내기 사구가 나왔다. 이어 등장한 김상훈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만루홈런을 때렸다. KIA가 롯데에 7-2로 승리했다. 이대호는 경기 후 “내가 홈런을 못 쳐도 팀이 이겼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제 4위 롯데와 5위 KIA의 승차는 2경기다.
목동에선 LG가 넥센을 3-1로 눌렀다. 지난달 SK에서 이적한 박현준이 5이닝 1실점 쾌투했다. 데뷔 첫승이다. 두산은 잠실에서 SK를 7-4로 잡았다. 두산 주장 손시헌이 솔로홈런 포함, 4타수 2안타 2타점 맹활약했다.
대구에선 삼성이 한화에 11-5 대승했다. 삼성은 7회초까지 2-4로 뒤졌지만 7회 말 강봉규의 솔로홈런과 조영훈-최형우의 적시타를 엮어 5-4로 뒤집었다. 이후 신명철의 3점 홈런 등 6점을 추가했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8-14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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