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감독 “우리 모두의 승리”
수정 2010-07-12 09:10
입력 2010-07-12 00:00
‘무적함대’ 스페인을 첫 월드컵 우승에 올려놓은 비센테 델 보스케 스페인 감독은 요하네스버그의 사커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0 남아공 월드컵 결승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네덜란드를 1-0으로 물리친 뒤 “우리 모두의 승리다.환상적으로 활약해준 선수들 덕이다”라며 우승의 감격을 전했다.
스페인 축구대표팀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가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시티 경기장에서 열린 네덜란드-스페인 간 월드컵 결승전에서 1-0으로 이긴 후 우승 트로피를 높이 들고 환호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이어 “월드컵 우승은 2008년 유럽선수권대회 우승의 연장선에 있다.당시 우승 주역이 모여 2년 전의 승리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스페인은 오늘 승리를 얻을 자격이 있었다”고 강조했다.
델 보스케 감독은 “월드컵 우승은 단순한 스포츠 이상의 의미가 있다.스페인에는 값으로 따질 수 없을 정도로 귀중한 승리다”라며 “우리를 응원해 준 스페인 국민에게 우승을 선물할 수 있어서 더할나위 없이 기쁘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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