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환 “‘영포회 자료’ 민주당에 넘긴 적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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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7-11 14:41
입력 2010-07-11 00:00
 김유환 총리실 정무실장은 11일 한나라당 이성헌 의원이 경북 영일.포항 출신 공직자 모임인 ‘영포목우회(영포회)’ 관련 내용을 야당에 제공한 인물로 자신을 지목한 것과 관런,“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다.

 김 실장은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그런 주장은) 말도 안되는 소리로,언급할 가치도 없다”며 “이는 전형적인 정치공세로서 이 의원은 본인의 발언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며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실장은 “이 의원의 기자간담회 발언은 면책특권 적용 대상도 아니다”라며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 의원은 대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영포회가 인사에 개입하고,여러 문제가 있다는 자료를 야당에 제공한 사람은 국무총리실 간부이며 그가 민주당 의원에게 제공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김 실장의 실명을 거론했다.

 이 의원은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서도 권력싸움을 하는 것은 안된다”며 “국무총리실의 간부가 정권 내부 문제를 야당 의원에게 전달해서 권력싸움을 하게 했다는 얘기를 듣고 아연실색할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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