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육상 세계 1위 게이, 파월 꺾고 첫 우승
수정 2010-07-11 11:52
입력 2010-07-11 00:00
AP=연합뉴스
지난해 9월 기록한 자신의 최고 성적(9초69)에는 한참 미치지 못했지만,게이는 7주 동안 이어졌던 허벅지 부상을 딛고 첫 출전한 100m 레이스에서 9초대를 찍으며 부활에 나섰다.
또 지난 6월 출전한 첫 200m 레이스에서 19초76으로 2위에 그친 아쉬움도 어느 정도 씻어냈다.
반면 올해 6월 로마 대회에서 9초82로 시즌을 시작한 파월은 기록을 끌어올리지 못하고 2위에 그쳤다.
게이는 “여전히 허벅지가 당기긴 하지만 내가 극복해야 할 일이다.나는 계속 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여자 100m 결승에서는 현역 선수 중 가장 빠른 기록(10초64)을 가진 카멜리타 지터(미국)가 10초95의 기록으로 시즌 세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남자 200m 우승은 월터 딕스(미국)에게 돌아갔다.딕스는 20초26의 기록밖에 내지 못했지만,볼트와 게이 등 강호들이 불참한 틈을 타 1위를 차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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