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진 뒷돈’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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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6-09 17:12
입력 2010-06-09 00:00
광주지법 영장전담 윤상도 부장판사는 9일 부하 직원에게 승진 대가로 돈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로 전주언 광주 서구청장에 대해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 구청장은 지난해 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5급 승진 대상자인 직원에게 3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전 구청장은 자신의 혐의 내용을 상당 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3천만원을 대신 받아 구청장에게 전달했다”고 말한 구청 간부와 전 구청장 등을 상대로 다른 공무원에게도 추가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조사하고 있다.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한 전 구청장은 이번 선거 이후 처음으로 구속된 기초단체장 당선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전 구청장은 이 사건 외에도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이 진행중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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