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월드컵 D-2] 한국대표팀 정장단복 ‘멋지네’
수정 2010-06-09 00:54
입력 2010-06-09 00:00
제일모직 제공
운동선수는 운동복만 입는다는 통념을 맨먼저 깬 이는 돈과 명성, 화려한 외모를 추구하는 유럽의 축구선수들이다. 특히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이탈리아 대표팀은 ‘돌체 앤드 가바나’, 영국 팀은 ‘아르마니’ 명품 정장을 입고 등장해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탈리아가 독일 월드컵에서 우승한 비결 가운데 하나가 돌체 앤드 가바나 정장이 심어준 당당한 자신감이란 재미있는 해석이 있을 정도다. 올해 월드컵에서 영국은 ‘막스 앤드 스펜서’, 일본은 ‘던힐’ 정장을 입는다. 일본 대표팀은 ‘사무라이 블루’라는 주제 아래 ‘승부복’(勝負服)이란 이름의 푸른색 던힐 정장을 입고 포스터까지 찍었다.
그렇다면 한국대표팀의 첫 정장 도전 효과는 어떨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기대 이상’이다. 네티즌들 사이에 “선수들의 카리스마가 더 돋보인다.”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윤창수기자 geo@seoul.co.kr
2010-06-09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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