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브리핑] 北경비대, 中 밀수꾼에 이례적 총격… 3명 사상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10-06-07 00:28
입력 2010-06-07 00:00
구글에서 서울신문 먼저 보기
북한 경비대가 최근 압록강 하류 신의주 부근에서 북한의 동(銅)을 밀수하려 북한으로 접근하던 중국인 3명에게 총격을 가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리에 관통상을 입었다고 대북 소식통들이 6일 밝혔다. 중국 단둥에서 꽤 알려진 중국인 밀수꾼들은 애초 북한측 거래처와 약속에 따라 신의주로 접근하다 천안함 사태 이후 대폭 강화된 북한 경비대의 총격을 받아 화를 당했다.

한 대북 소식통은 “압록강에서의 북중 간 밀수는 공공연한 비밀이다. 북한 경비대도 밀수꾼들한테서 뇌물을 받아 챙기면서 묵인해왔다.”면서 “북한 경비대가 총격을 가한 것은 극히 이례적”이라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이번 사건에 대해 확인하지 않고 있다.

선양 연합뉴스
2010-06-07 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