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함 이후] 보즈워스, 군사적 대응 배제 시사
수정 2010-05-08 00:28
입력 2010-05-08 00:00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
연합뉴스
천안함 사건 조사결과와 중국으로부터 김 위원장의 방중 결과에 대해 설명을 들은 뒤 향후 6자회담 재개 여부를 결정하는 한편 천안함 사건에 북한이 연루된 증거가 드러나더라도 군사적 대응을 배제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보인다.
필립 크롤리 미 국무부 공보담당 차관보는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6자회담 복귀 의사를 밝힐 경우 미국의 대응에 대한 질문에 “북한은 먼저 비핵화를 위한 확고한 조치, 국제법 준수, 호전적 행위중지, 이웃 국가와의 관계개선 조치들을 취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이러한 조치를 취하는지를 지켜보고 대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크롤리 차관보는 북·중 정상회담과 관련, “중국 측이 김 위원장에게 북한이 국제적 의무를 준수하고, 역내를 불안정하게 하는 도발적 행위를 중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력하게 전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mkim@seoul.co.kr
2010-05-08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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