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도 해상서 화물선 좌초…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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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4-13 00:00
입력 2010-04-13 00:00
12일 오후 6시 40분께 공해인 이어도 남서쪽 0.8㎞ 해상에서 석탄 8만5천755t을 실은 제주선적 5만905t급 벌크선 오리엔탈호프호가 좌초됐다.

이 사고로 밸러스트 탱크 일부가 파손됐지만, 선박이 비교적 안전한 상태로 암초에 걸쳐 있어 한국인 13명 등 승선원 22명은 모두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귀포해경은 3천t급 경비함과 해양오염 방제정 등을 사고 해역으로 급파해 인명구조 작업을 벌이는 한편 해양오염에 대비하고 있다.

이 선박은 지난 5일 인도네시아를 출발, 충남 태안으로 항해하던 중이었다.

사고 해역에는 13일 오전부터 풍랑 예비특보가 내려진 상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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