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의뒤 변별력 유지 관련 조정”
수정 2010-03-29 11:55
입력 2010-03-29 00:00
2010학년도 수능에서 전년 대비 까다로웠다는 반응이 나왔던 외국어(영어) 영역의 난이도도 그대로 유지하고,쉬웠다는 평가를 받았던 언어,수리 영역은 이번에도 쉽게 내겠다는 것이다.
김 원장은 “외국어는 어렵다고 해도 EBS 교재의 지문과 연계하기 때문에 수험생들이 친숙한 느낌이 들어 푸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은 일문일답.
--올 수능 난이도를 작년과 비교하면.
△지난해와 같거나 결코 어렵게 출제하지 않을 예정이다.
--영역별로는.
△지난해 언어는 전년보다 같거나 쉬워졌다는 평가였는데 올해도 지난해 수준을 유지한다.수리는 지난해 쉬워졌지만,적정 난이도를 보였다고 본다.올해도 지난해와 같다.
영어는 지난해 어렵게 느껴졌거나 약간 어려워진 상태인데 올해도 그 수준을 유지한다.하지만 EBS 교재와 연계하기 때문에 지문 등이 친숙한 느낌이 들 것이고,그러면 푸는 데 도움이 된다.
과학.사회탐구는 과목별로 다르지만 지난해와 난이도 수준을 같게 하고,결코 어렵게 내지 않을 방침이다.
--EBS와 연계하면 변별력이 떨어지고,등급별로 고른 분포가 나오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똑같이 EBS 교재로 공부하더라도 학생마다 이해 정도나 학습 정도가 달라 변별력이 생긴다.EBS 문항 자체의 난이도도 똑같은 게 아니라 변별력을 유지하고 있다.EBS와 연계하지 않는 나머지 30%도 변별력을 조정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6월 모의고사를 치른 뒤 변별력 유지와 관련한 미세한 사항을 조정하겠다.
--채점 체제 개선이란.
△성적 통지 방법이 달라진다.작년까지 통지표를 인쇄 출력해 학교를 통해 학생들에게 배부했는데 올해부터는 학교에 온라인으로 성적을 넘겨줘 학생들에게 알려주게 된다.종이 성적표는 보조적으로 이용되는 것이다.여기서 3~4일을 절약할 수 있다.OMR 카드 리더기도 추가 도입했다.대학 전형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고 수험생에게도 진로와 관련해 고민할 시간을 더 주려는 것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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