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단 귀국 회견…김연아에만 질문 공세?
수정 2010-03-02 18:12
입력 2010-03-02 00:00
(영종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한 성적을 올린 선수단이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화려한 성적을 올린 선수단이 2일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상화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영종도=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밴쿠버 올림픽에서 선전을 펼친 영광의 얼굴들이 2일 오후 인천공항에 도착, 입국하며 유인촌 장관과 함께 파이팅하고 있다. 2010.3.2
선수단은 입국장으로 들어오면서 취재진과 팬들로 북적이는 모습에 손을 흔들고 기뻐했다. 잠시후 이어진 귀국 관련 기자회견에서는 김연아·이정수·이상화 등 금메달리스트와 코치진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이어졌다.많은 네티즌과 시민들은 이들의 발언에 귀기울이며 선수단의 선전을 환영했다.
그러나 회견 초반 언론의 관심이 김연아에게만 집중되자 눈살을 찌푸리기도 했다. 이날 기자들은 대부분 김연아의 경기 당시 상황,향후 활동계획 등을 물어봤고 가끔 이정수·이상화 선수와 쇼트트랙 최광복 코치에게만 질문을 던졌다.
한 시민은 “저기에 참석한 선수들 모두 캐나다에서 열심히 뛰고 온 자랑스런 대한의 딸·아들들인데 김연아에게만 질문이 쏟아져 감흥이 많이 떨어졌다.”며 “(기자 회견장에 참석한) 다른 선수들이 무안했을 것 같다.”고 지적했다.
인터넷서울신문 최영훈기자 taij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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