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흑해 바로 옆 휴양지… 수영ㆍ스키 동시에 즐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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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0-03-02 00:00
입력 2010-03-02 00:00

2014 개최지 소치는

 2014년 동계올림픽 개최지인 소치는 러시아 남서부 흑해 바로 옆에 자리한 휴양 도시이다. 소치 시민들은 칸, 니스, 몬테카를로 등 세계적 휴양 도시가 늘어선 프랑스 남동부 지중해 연안 지역에 빗대 이곳을 ‘러시아의 리비에라’로 부른다.

 수도 모스크바에서 남쪽으로 약 1500㎞ 떨어져 있는 소치는 카프카스 산맥이 지나는 지리적 특성 때문에 드물게 수영과 스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어 사랑받는다. 서울의 5배 넓이인 3502㎢에 인구는 약 40만명이다. 공업 시설은 없고 대신 2000㎢ 정도의 넓은 삼림지대를 품었다. 이 때문에 환경론자들은 올림픽 개최에 따른 환경훼손을 들어 반발하기도 한다. 철도와 항공로를 통해 모스크바와 연결된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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