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미얀마 대파하고 결승
수정 2010-02-25 09:01
입력 2010-02-25 00:00
조동섭 감독이 이끄는 북한은 25일(이하 한국시간) 스리랑카 콜롬보의 수가타다사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준결승전에서 2골을 터뜨린 골잡이 조철만을 앞세워 미얀마를 5-0으로 완파했다.
북한은 이로써 앞서 열린 준결승전에서 타지키스탄을 2-0으로 꺾은 투르크메니스탄과 오는 27일 대회 타이틀을 두고 한판 대결을 벌인다.우승하면 2011년 카타르 아시안컵 본선에도 출전할 수 있다.
북한은 전반 6분 미드필더 조명호가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12분과 13분 조철만과 미드필더 박성철이 연속골을 뽑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공세를 멈추지 않은 북한은 후반 28분 조철만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후반 40분에는 교체로 투입된 공격수 김성용이 골잔치에 가세했다.
북한은 정대세,안영학,리명국 등 오는 6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월드컵 본선에서 베스트가 될 선수들을 대거 제외하고 2진급 어린 선수로 팀을 짜 이번 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챌린지컵은 AFC에서 약체로 꼽히는 인도,스리랑카,미얀마,타지키스탄,키르기즈스탄,네팔,북한,투르크메니스탄 등이 참여하는 대회로 아시안컵의 예선의 역할을 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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