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국제학교’ 설립 추진
수정 2010-02-18 00:00
입력 2010-02-18 00:00
17일 평택시의 국제학교 설립 연구용역 최종 보고서에 따르면 1학급당 정원 20명씩인 중학교(5학급)와 고등학교(5학급)를 신설할 계획이다.
정원 600명 규모로 설립되는 국제학교는 내국인 학생을 재학생수의 30%(180명)로 제한하고,내국인 입학자격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한 학생 중 관내 초등학교 졸업자 30% 이상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특별전형을 통해 다문화가정과 국민기초생활수급권자 등 저소득층 자녀 20% 이상을 선발하는 등 저소득층과 지역출신 학생을 위한 쿼터제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원어민 위주의 교사 1인당 학생수를 10명으로 하고,학교설립을 위한 재원은 경기도와 평택시,경기도교육청의 공동분담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은 평택시 및 경기도,서울지역 학교의 재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타당성 조사 등으로 진행했다”며 “미군 자녀를 포함한 외국인 자녀들의 입학으로 교육문화교류에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평택시에는 주한미군과 외국인,다문화가정의 자녀 2천223명이 거주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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