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교수들 “세종시 수정안 즉각 폐기”
수정 2010-01-25 10:31
입력 2010-01-25 00:00
교수들은 이날 발표한 선언을 통해 “정부가 온갖 강변을 내세워 수정안을 고집하고 있는 것은 지역균형발전이라는 가치에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이라며 “수정안은 재벌에게는 막대한 특혜를, 국민에게는 막대한 추가부담이 따르는 고통을 가져다 줄 뿐만 아니라 정치도의와 민주주의 가치를 짓밟는 것임은 물론 사회 통합과 발전에 필수적인 도덕적 기초를 송두리째 흔드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교수들은 이어 정부와 여당이 △세종시 수정안을 즉각 폐기하고 원안 추진을 국민 앞에 약속할 것 △지역균형발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 △정치도의와 민주주의 원칙을 저버리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적극 나설 것을 요구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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