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26편 확정
수정 2010-01-22 00:32
입력 2010-01-22 00:00
한국영화 7편 단편·포럼부문 초청
20일(현지시간) 영화제 사무국에 따르면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의 ‘셔터 아일랜드’, 로만 폴란스키 감독의 ‘고스트 라이터’, 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더 킬러 인사이드 미’ 등 26편이 장편 경쟁부문 초청작으로 확정됐다. 영화제는 새달 11일 개막해 21일까지 열린다. 2003년 경쟁부문 대상인 황금곰상을 수상한 윈터바텀 감독은 ‘더 킬러’로 또 한번 대상을 노리게 됐다.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를 받고 있는 폴란스키 감독도 ‘고스트’로 황금곰상에 도전한다.
경쟁작에는 중국·일본 영화가 각각 2편, 인도영화 1편 등 아시아 영화가 5편 포함됐다. 한국영화는 장편 경쟁부문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단편경쟁과 포럼부문 등 7편이 초청됐다. 정유미 감독의 ‘수학시험’과 이란희 감독의 ‘파마’가 단편 경쟁부문에 진출했다.
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2010-01-22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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