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환자 절반이상 스트레스가 주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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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7-13 00:02
입력 2009-07-13 00:00
국내 탈모환자의 절반 이상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원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대표적 탈모 질환인 안드로겐 탈모증이 여기에 해당된다. 안드로겐 탈모증이란 유전 및 남성호르몬에 의해 생기는 일반적인 남녀 탈모로, 동양인은 서양인에 비해 발생률이 상대적으로 낮았으나 최근에는 국내에서도 이 유형의 탈모가 크게 늘고 있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홍창권 교수팀이 2007년 1월부터 2008년 12월까지 안드로겐 탈모증을 겪고 있는 남성 291명 등 43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자 환자의 55.6%(162명),여자 환자의 55.3%(78명)가 평소 과도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최근 밝혔다.

남녀별 스트레스의 원인으로는 직장 업무가 각각 29%(47명)와 27%(21명)로 가장 많았고 이어 남성은 학업 24%(39명), 가족 13%(21명) 등의 순이었으며 여성은 자녀 19.2%(15명), 가족 16.6%(13명), 학업 15.3%(12명) 등이었다.

심재억기자 jeshim@seoul.co.kr

2009-07-13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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