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가지 용법으로 쓰인다. ‘그에게 주어라’처럼 ‘남에게 건네다’는 뜻이 하나 있다. 또 하나는 ‘자기에게 건네다’가 있다. ‘나에게 주시오.’ 그런데 ‘자기에게 건네다’의 의미로 쓰일 때 해라체와 하라체의 명령형에서는 ‘주다’가 오지 않는다. ‘다오’, ‘달라’ 형태로 바뀐다. ‘물 한 잔 주어라’가 아니라 ‘물 한 잔 다오’가 된다. ‘주라’는 ‘달라’가 된다.
2009-06-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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