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뚱한 친절” 쇠고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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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1 00:00
입력 2009-04-21 00:00
속초경찰서는 26일 김(金)모군(20·속초시 동명동)을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

김군은 지난 25일 하오 5시 30분쯤 설악산 계곡에서 관광객 홍(洪)모양(23·서울 예장동)을 욕보이려다가 홍양이 소리를 쳐 다른 등산객들이 몰려오자 도망친 혐의.

김군은 설악동에서 홍양이 설악산으로 혼자 올라가는 것을 붙잡고는『설악산 안내를 해 주는 영광을 달라』고 정중히 말을 붙이고는 홍양을 으슥한 계곡 속으로 안내했던 것.

일단 도망친 그는 다음날 속초시내를 배외하다 홍양에게 덜미를 잡혔다.

[선데이서울 72년 7월 9호 제5권 28통권 제 19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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