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서 쫓겨난 치한 초산병 던져 분풀이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9-03-30 00:00
입력 2009-03-30 00:00
4일 하오5시30분 경기도 화성(華城)군 오산(烏山)읍 권리에 사는 한(28)모란 사나이는 수원(水原)을 떠나 동탄(東灘)으로 가는「버스」가 오산 근처에 이르렀을 때 옆자리에 앉은 미모의 여자손님을 더듬는등 온갖 추태를 부리다가 승객들에게 떠밀려「버스」에서 강제 하차당했다.

『내 마음대로 재미 보는 데 무슨 참견이냐』며 근처 약국으로 뛰어들어간 이 청년은 마침 손님에게 팔기 위해 내놨던 초산 1병을「버스」안으로 던져 승객 13명이 중화상을 입는 참사를 빚었다.

-제 얼굴에나 끼얹지.

<오산>

[선데이서울 72년 6월 18일호 제5권 25호 통권 제 193호]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