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괜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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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12-10 00:44
입력 2008-12-10 00:00
아무 까닭이나 실속이 없는데도 무엇인가 할 때 이 말을 쓴다.‘눈이 온다.괜스레 걷고 싶어졌다.’‘그녀를 보면 괜스레 웃음이 나온다.’공연(空然)스럽다는 말이다.공연스럽다가 줄어서 괜스럽다가 됐다.‘괜하다’는 ‘공연하다’의 준말이다.‘괜스레’‘공연스레’‘괜히’는 부사다.‘괜시리’ ‘괜스래’도 보이는데 ‘괜스레’가 표준어다.
2008-12-10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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