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냥거절 분풀이 여탕에 침입한 걸인
수정 2008-11-03 10:58
입력 2008-11-03 00:00
황씨는 7일 하오 5시쯤 영도에 있는 어느 목욕탕에 구걸차 들렀다가 돈을 주지 않고 쫓아내자 분에 못이겨 그대로 욕탕문을 열고 들어간 것. 즉결로 넘겨진 황씨, 『10원짜리 구걸보다 여자들의 알몸을 실컷 구경했으니 한이 없다』고 엉뚱한 소리.
<부산(釜山)>
[선데이서울 72년 1월 23일호 제5권 4호 통권 제 17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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