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짜꿍 즐기려다가 여관집에 불낸 1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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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9-01 10:41
입력 2008-09-01 00:00
여관방에서 은밀히 즐기는 것까지는 좋았으나 실수로 불을 낸 두 10대가 유치장행.

7일 평택경찰서는 조모군(19)과 조모양(19)을 실화혐의로 입건했는데.

이들은 6일 밤 12시쯤 술에 만취되어 모여관에 투숙, 담뱃불을 이불위에 놓아둔채 잠이 든새 불이 나 40평 남짓의 여관 건물과 가구 등을 모조리 태워 1백여만원의 피해를 냈다는것.

-10대의 불장난이 불을낸 꼴.

<평택>

[선데이서울 71년 11월 21일호 제4권 46호 통권 제 16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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