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소설가 김동인 부인 김경애 여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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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5-17 00:00
입력 2008-05-17 00:00
‘감자’‘배따라기’의 소설가 금동 김동인(1900∼51)의 부인 김경애 여사가 15일 오전 10시30분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97세. 평남 용강 출신인 고인은 평양에서 여고를 졸업한 뒤 열아홉살이던 1930년 열한살 연상의 김동인과 중매 결혼했다. 남편과 사별한 뒤 1995년에는 자신의 집을 팔아 마련한 기금 1억원을 동인문학상 운영위원회에 기탁하기도 했다.

유족으로는 김광명 한양대 교수와 천명 전 대우 전무, 연환씨가 있다. 김 교수의 딸인 경인씨는 2001년 시인으로 등단해 지난해 첫 시집 ‘한 밤의 퀼트’를 내며 할아버지의 대를 이어 문인의 길을 걷고 있다. 빈소는 한양대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7일 오전 8시30분.(02)2290-9457.

2008-05-17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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