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창호 감독 특별전 2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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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5-17 00:00
입력 2008-05-17 00:00
배창호(55) 감독의 전작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시네마테크 서울아트시네마는 20일부터 6월1일까지 ‘배창호 감독 특별전’을 마련한다.

80∼90년대 정서를 대표했던 ‘흥행감독’ 배창호뿐만 아니라 여전히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배창호를 만날 수 있는 자리다.1981년 ‘꼬방동네 사람들’부터 2004년 ‘길’까지 그의 작품 17편을 소개한다.

25일에는 영화평론가 김영진씨가 진행하는 감독과의 마스터클래스가 마련된다.22∼31일에는 시네토크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고래사냥’의 주인공 김수철과 ‘기쁜 우리 젊은 날’의 안성기, 황신혜,‘젊은 남자’의 이정재, 임필성, 오승욱 감독 등이 함께한다.(02)741-9782.

2008-05-17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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