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디메이크업 제품 봇물
박상숙 기자
수정 2008-05-17 00:00
입력 2008-05-17 00:00
매년 여름을 겨냥해 슬리밍·보디 메이크업 제품들이 앞다퉈 쏟아져 나오니 노출에는 관대하지만 최소한의 준비(제모)와 포장(보디 메이크업)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서는 인내심이 줄어드는 분위기다.
지금 쏟아져 나오고 있는 제품들 대부분은 얼굴뿐 아니라 노출된 신체 부위에 발라 건강하고 탱탱한 활력을 뿜어낼 수 있도록 하는 겸용 제품이 많다. 용기나 사용법도 한결 간편해졌다.
휴가지가 아니라 한낮 도심에서도 매혹적으로 반짝이고 싶다면 헤라의 ‘글리터링 바디((1))’나 랑콤의 ‘썬 쉐럽 스타 브론지((2))’를 쇼핑 목록에 올려 놓을 것. 보통 보디메이크업 제품이 튜브 형태가 많은데, 이 제품들은 팩트 형태로 되어 있다. 아침에 한번 바르는 것으로 성에 차지 않던 여성들이 늘 휴대하면서 하루종일 빛나 보일 수 있도록 해준다.
코리아나가 선보인 ‘블랙 다이아몬드 쉬머링 펄 베이스’도 평상시 메이크업 첫 단계에서 프라이머로 사용하지만 쇄골, 팔, 어깨, 다리 등 맨 살갗에 광택을 줄 수 있는 제품이다.
붓고 탄력을 잃은 다리를 가볍고 매끈하게 가꾸기 위한 다리 전용 슬리밍 제품의 사용은 이제 일상화됐다. 단 3개월간 꾸준히 사용하면서 마사지를 병행해야 한다는 조건이 꼬리처럼 달라붙는다. 지난해 마사지 롤러가 달린 슬리밍 제품으로 히트를 쳤던 로레알은 날씬해지고 싶은 욕망은 강렬하지만 귀찮은 건 질색인 여성들을 위한 신제품 ‘퍼펙트쉐이프 레이저((3))’를 선보인다. 특별한 마사지 없이 바르고 눈에 보이는 효과를 즉각적으로 얻고 싶은 마음 급한 여성들을 흡족하게 만들 만하다고 회사측은 자신있게 설명했다.
박상숙기자 alex@seoul.co.kr
2008-05-17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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