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듬다가 들킨청년 “목걸이하고 다녀”
수정 2008-04-16 00:00
입력 2008-04-16 00:00
여자가 먼저『왜 남의 가슴을 함부로 더듬느냐』고 고함, 승객들은 치한이 못된 짓을 하는가보다고 생각했는데 남자는 느닷없이 『개만도 못한 년』이라고 되레 고함. 여자가 『왜 개만도 못하냐』고 대들자 『이년아, 개도 목걸이를 하는데 너는 그런 것도 안차고 다니니까 개만도 못한거지. 사람 노릇하기 어렵다』고 하면서 마침 도착한 정류장에 뛰어 내려 도망.
<부산(釜山)>
[선데이서울 71년 7월 25일호 제4권 29호 통권 제 14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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