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벽창호

  • 기사 소리로 듣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공유하기
  • 댓글
    0
수정 2008-03-10 00:00
입력 2008-03-10 00:00
평안북도에는 벽동과 창성이라는 지역이 있다. 이웃한 두 지역의 북쪽으로는 압록강이 흐른다. 이곳에서 나는 소들은 대단히 크고 억센 것으로 이름이 높았다. 벽동의 ‘벽’과 창성의 ‘창’에 ‘소 우(牛)’ 자를 합해 ‘벽창우’라는 말이 생겨났다. 이 ‘벽창우’가 변해 ‘벽창호’가 됐다. 고집이 세고 말이 통하지 않는 무뚝뚝한 사람이다.
2008-03-10 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에디터 추천 인기 기사
많이 본 뉴스
원본 이미지입니다.
손가락을 이용하여 이미지를 확대해 보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