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여행] 어금지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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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8-02-05 00:00
입력 2008-02-05 00:00
서로 실력이나 재주가 비슷하다. 낫고 못함이 없다. 한마디로 백중(伯仲)이다. 이럴 때 일상에서는 ‘백중세’(伯仲勢)라는 표현이 자주 보인다. 미국 대통령 예비선거가 한창이다.“버락 오바마와 힐러리 클린턴 백중세(伯仲勢).” 다른 말로 ‘난형난제(難兄難弟), 막상막하(莫上莫下)’도 잘 쓴다. 순 우리말로는 ‘어금지금하다’,‘어금버금하다’가 있다.
2008-02-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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