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기 비씨카드배 신인왕전-본선 6국] 장쉬,2007년 일본 최우수기사
수정 2008-01-30 00:00
입력 2008-01-30 00:00
흑 강유택 초단 백 박정환 2 단
흑121은 제자리걸음과 같은 수이지만 도저히 생략할 수는 없는 점. 하변이 파괴되어 가뜩이나 집으로도 부족한 상황인데 이렇게 공배와 같은 수를 두어야 한다는 것이 괴롭다.
흑135는 언뜻 좌변 백진을 삭감하기 위한 수 같지만 사실은 상변 백대마에 대한 노림을 간직한 수. 이를 눈치챈 박정환 2단도 백136을 두어 삶은 확실히 해둔다. 만일 백이 흑의 손을 따라 (참고도1) 백1로 받아준다면 흑은 2,4로 젖혀 이어 백을 잡으러 간다. 원래 이 모양은 백이 5로 뻗어 탈출이 가능하지만 ▲와 백1이 교환되어 있는 지금은 상황이 약간 다르다. 계속해서 흑이 (참고도2) 흑1로 잡으러 가면 백은 2,4로 빠져나와야 하는데 A의 절대선수를 담보로 한 흑5의 젖힘이 듣고 있어 백대마가 위험해진다.
최준원 comos5452@hotmail.com
2008-01-30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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