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有志)냐 치한(痴漢)이냐
수정 2008-01-30 00:00
입력 2008-0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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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피」한잔 시켜 놓고 합세해「레지」주물러
찻잔을 챙겨 돌아가려는「레지」송(宋)모양을 붙잡아 누인다음 사이좋게 작당해서 한사람은 팔을, 다른 한사람은 다리를 요지부동으로 누른다음 발버둥치는 아가씨의 여체를 속속들이 주물럭 거리며 희롱했다는 송양의 하소연.
더구나 그 옆에선 아랑곳없이 바둑을 두는 유지들도 있었다는 것.
-그런 재미없이 누가 유지되겠어.
[선데이서울 71년 5월 23일호 제4권 20호 통권 제 1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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