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이소연(26)과 김지훈(27)이 SBS TV 20부작 드라마 ‘우리 집에 왜 왔니’(극본 임선희, 연출 신윤섭)에 남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비천무’ 후속으로 오는 3월28일 첫 방영되는 이 드라마는 알츠하이머병에 걸린 아버지가 죽기 전 딸을 짝지우기 위해 데릴사위를 모집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가 중심이다. 이소연이 맡은 한미수는 친환경적 인테리어를 하는 에코스타일리스트이며, 김지훈이 연기하는 조기동은 백수건달이다.
2008-01-21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