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화장실에 주정꾼 들어와… “이것도 숙녀용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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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7-12-11 00:00
입력 2007-12-11 00:00
지난 27일 하오 5시께 부산(釜山)시 부산진(鎭)구 K여관 근처의 공중변소에 난데없이 술취한 주정꾼 중년사내가「여자용 화장실」에 들어 왔는데-.

용변차례를 기다리고 있던 20대 처녀들 3명이 기겁하게 놀라『여긴 숙녀용이요』하고 경고의 고함.

몽롱한 시선을 쳐든 주정꾼은 물러가진 않고 부시럭 부시럭 아랫단추를 플더니 망칙하게 그걸 꺼내어 놓고 한다는 소리가『이것도 숙녀용이요』-결국은 처녀들이 주정꾼을 피해 도망.

-취했어도 말은 맞았군.

[선데이서울 71년 4월 11일호 제4권 14호 통권 제 13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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