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림역 환승센터 개통
김경두 기자
수정 2007-12-04 00:00
입력 2007-12-04 00:00
신도림역은 하루 유동인구가 50만명에 이르는 서울 서남부의 역세권이다. 구로동과 신도림동 주민뿐 아니라 영등포구 주민도 출퇴근할 때 이용한다.
대중교통 수단과의 접근성을 높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 교통을 환승할 수 있도록 기존 환승주차장 부지 1만 2000㎡에 66면의 환승주차장과 대중교통 승강장으로 구성된 환승센터를 건립했다.
승강장은 시내버스, 마을버스, 택시 승강장을 분리했다. 또 버스와 택시의 진입로를 별도로 설계해 버스와 택시 밀집에 따른 정체 현상도 해소했다.
신도림역 환승센터에는 5619,5626,6411번 등 모두 8개 노선의 버스가 정차한다.
현재 구로구내 환승센터는 구로디지털단지역 환승센터와 신도림 환승센터 등 2곳이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2007-12-04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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