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2007 D-19] 李 “소액 사채 은행대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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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우 기자
수정 2007-11-30 00:00
입력 2007-11-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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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후보는 29일 오후 ‘정치 1번지’ 여의도에서 유세를 했다. 편한 복장에 목도리를 하고 나섰던 지방 유세 때와 달리 파란 넥타이에 깔끔한 정장 차림이었다. 그러나 현 정권과 여당을 향한 날선 공세는 변함 없었다. 이 후보는 “저 사람들 (범여권)은 그저 싸우는 것만 안다.”면서 “수도권과 지방, 동과 서, 나이 많은 사람들과 젊은 사람들을 갈라놨다.”고 비판했다. 이어 “지난 5년간 대통령이 국민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5000만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했다.”면서 “이 사람이 무슨 말을 할지 북한에 가서 뭘 퍼주고 올지 걱정했다.”고 노무현 대통령을 직접 겨냥했다.

앞서 이 후보는 서울 명동의 신용회복위원회를 방문해 일자리 제공을 통한 신용불량자 구제 방안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부채를 상환하려면 일자리가 있어야 한다.”면서 “서울시의 경우 중소기업이 신불자를 고용하면 한사람에 30만원 정도 지원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들의 취업을 배려하는 중소기업에는 정부가 임금의 일부를 지원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500만원 이하 고리 사채에 대해서는 정부가 보증해 은행대출로 전환해 주기로 했다.”며 고율의 이자로부터의 ‘해방´을 제시했다.

한상우기자 cacao@seoul.co.kr
2007-11-30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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