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경아저씨가 홀랑벗은 창녀끌고가며
수정 2007-07-04 00:00
입력 2007-07-04 00:00
이 추태의 장본인인 박(朴)모양(25)은 창녀인 자신의 처지를 비관, 술을 마구 퍼마시고 길거리로 뛰어나와 추태를 부렸다는데.
신고를 받고 경찰이 달려오자 박양은 옷을 하나씩 차례로 벗어던지며 실감있게(?) 「스트립·쇼」를 연출, 마침내 「팬티」까지 벗어 던지고 말았다.
알몽의 박양을 껴안고 경찰서로 연행하던 K순경(31).
「울어야 할지, 웃어야 하지, 내사 모르겄다」
옛날엔 여자 최대의 무기가 눈물이었는데 요즈음엔 알몸?
[선데이서울 70년 11월 8일호 제3권 45호 통권 제 1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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